Q.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노노스쿨 7기에 참여하고 있는 안영진입니다.
저는 LG와 협력사에서 37년간 건축자재 분야 업무를 담당하며 다양한 현장 경험을 쌓았고, 2024년 12월 말 퇴직했습니다.
이제 인생 2막에서는 노노케어 실천 전문가로서 봉사와 나눔을 통해 행복을 실현하고 싶습니다. 또한 좋은 사람들과 함께 성장하며, 새로운 배움과 도전을 이어가 삶의 의미와 기쁨을 더해가고 싶습니다. 이러한 경험과 배움이 지역사회에도 긍정적인 기여가 되길 기대합니다.
Q. 노노스쿨을 지원하게 된 계기에 대해 말씀해 주세요.
LG 입사 동기의 추천으로 노노스쿨을 알게 되었습니다. 직업과 상관없이 좋은 사람들과 어울리며 요리를 배우고 봉사도 실천할 수 있는 학교라고 소개해주었죠.
평소 요리에 관심이 많아 주말마다 가족과 함께 ‘아빠 주방장’으로 나서 음식을 만들며 소통해왔는데, 이러한 경험과 가치관이 노노스쿨의 지향점과 잘 맞다고 느꼈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꼭 맞는 학교라는 확신 속에 지원했고, 지금 배우고 나누는 모든 과정이 제 인생 2막에 큰 의미와 기쁨을 주고 있습니다.
Q. 교육 과정 중 어떤 수업이 가장 즐거우셨나요?
한식과 양식 수업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한식 수업을 통해 배운 황태무국을 직접 끓여 도시락에 담아 전달했던 경험은 아직도 생생합니다. 음식을 통해 나눔의 기쁨과 보람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양식 수업에서 배운 연어스테이크를 고향 친구 모임에서 직접 요리해 함께 나누며, 큰 기쁨과 깊은 우정을 얻었습니다. 이처럼 요리를 배우고 나누는 과정 속에서 자신감과 행복을 동시에 느낄 수 있었고, 제 삶에 깊은 의미를 더해주었습니다.
Q. 본인에게 노노스쿨은 어떤 의미인가요?
노노스쿨은 단순히 요리를 배우는 공간을 넘어, 삶의 의미와 소중함을 되새기게 해주는 특별한 곳입니다.
요리를 통해 즐거움과 성취감을 경험하고, 봉사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우며 자연스럽게 자존감과 자신감이 높아졌습니다. 무엇보다도 성취감과 행복을 선물해주는 최고의 학교이자, 인생 2막을 의미 있게 열어주는 든든한 배움터라고 생각합니다.
Q. 졸업 후, 어떤 활동 계획을 갖고 계신가요?
졸업 이후에도 꾸준히 봉사를 이어갈 수 있는 노노프렌즈 봉사단 활동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봉사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삶의 보람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힘이 됩니다.
지속적인 활동을 위해 최근에는 건강과 체력 관리에도 신경 쓰며 스스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노노프렌즈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성장하고 행복을 나누며, 보람 있는 활동을 이어가고 싶습니다.